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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장수원-싸이-정석원 "스케줄 문제로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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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장수원-싸이-정석원 "스케줄 문제로 조퇴" 사진=한경DB/ 리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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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장수원-싸이-정석원 "스케줄 문제로 조퇴"


싸이, 장수원, 정석원이 예비군 총기사고가 일어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싸이와 장수원, 정석원은 13일 내곡동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 싸이는 총기난사가 일어나기 전 조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원 역시 스케줄 문제로 조퇴했다.


싸이측 관계자는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며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장수원 측도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을 사실이다”며 “옆 장에서 갑자기 소란스럽더라. 알고 보니 총소리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A씨가 훈련을 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4발을 쏘고, 또 다른 한 발로 본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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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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