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 15년여만에 `최악`··4월 청년실업률 10.2% `역대급`
4월 청년실업률 10.2% `역대급`··`체감실업률은 더 심각`
`4월 청년실업률 10.2%` 4월 청년실업률이 1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통계정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의 취업자 수는 259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20만1000명) 이후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작은 것이다.
특히 전체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과 같았지만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0.2%포인트 올라 4월 수치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더욱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청년 체감실업률은 11.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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