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철강재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4월 철강수입속보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재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184만3천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보다도 8.4%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요 수입국별로 전체 수입의 60.4%를 차지한 중국 철강재의 수입(111만3천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습니다.
일본산 수입(61만9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었지만 지난 달 보다는 11.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품목인 열연강판과 봉강, 철근 등의 수입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4월까지 철강재 누적 수입(739만5천톤)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감소했으며, 중국산(440만7천톤)과 일본산(229만2천톤)은 각각 1.4%, 9.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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