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출신 최정원, 7년 만에 가수로 컴백...이문세 `모르나요` 리메이크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7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12일 최정원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정원은 이날 정오 디지털 싱글 ‘모르나요’를 발매한다.
‘모르나요’는 가수 이문세가 부른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OST ‘모르나요’의 리메이크 곡으로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해 만든 발라드 곡이다.
최정원의 앨범 제작을 위해 ‘모르나요’의 작곡가인 윤일상이 직접 편곡에 나서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기도 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3월 최정원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후 연일 검색어에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모르나요’는 오랜만에 만난 가수 최정원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팬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제작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렇게 최정원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모르나요’는 최정원 특유의 감성 충만한 중저음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7년여 만에 목소리로 팬들을 만나게 된 최정원은 KBS2 ‘선녀가 필요해’ tvN ‘마이 시크릿 호텔’ SBS ‘떴다 패밀리’ 등에 출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전향을 알린 바 있다.(사진=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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