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호정 심기 건드려"며느리 집 나갈 뻔 했나봐"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이 또 한 번 유호정의 심기를 건드렸다.
11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지영라(백지연)가 최연희(유호정) 집안 일을 까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희는 클럽 모임에서 “이건 뭐 다 상전이야. 난 상상도 할 수 없는 걸. 다 금지조항에 넣어놓고, 다 언어폭력이래. 시간 외 수당도 줘야되고”라고 성토했다.
때 마침 도착한 지영라는 “오늘은 수행비서 없이 오셨나봐”라고 물었다. 이에 엄소정(김호정)이 “오늘 성토하려고 떼놓고 오셨대”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영라는 “그 사람들 버티고, 며느리는 나갈 뻔 하고 그랬었나봐. 며느리는 또 왜”라고 말을 꺼내자 엄소정과 송재원(장호일)은 모른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영라는 “어머 너흰 아직 모르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연희는 “넌 또 어떻게 알았니?”라고 물었고, 지영라는 “우리 아주머니 언니가 출장 요리사잖아. 주회장네 잔치 준비하러 갔다가 들었대”라고 태연스레 말해 최연희의 심기를 또다시 불편하게 만들었다.ㅇ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