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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분양현장] 교통 좋은 아파트 1.2만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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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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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노동절과 어린이날 등이 낀 황금연휴가 끝나자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냈습니다.
    김동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데요.

    유망단지 어떤게 있습니까?

    <기자> 네. 이번주 청약접수를 받는 곳이 20여곳 정도 되는데요.

    건설사들은 지난주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로 수도권과 경남지역에 많이 몰려있는데, 주말동안 견본주택에도 2만~3만명씩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요즘 구름인파라는 말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좀 눈여겨볼만한 곳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서울부터 살펴 보면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보니 2호선 아현역 바로 앞에 건설현장이 있고, 현장에 바로 견본주택이 있더라구요.

    북아현뉴타운은 1만1천여가구, 아현뉴타운은 1만3천여가구로 모두 2만4천여가구 규모인데요.

    `e편한세상 신촌`이 2천10가구 대단지로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닥 차음제를 표준인 2cm보다 3배 두꺼운 6cm를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특화설계도 돋보입니다.

    실수요자들도 많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오픈 후 3일동안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홍영석 e편한세상 신촌 분양소장
    "뉴타운 개발지구로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호선은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앞으로 출퇴근하는데 20분내에 모든 곳을, 시청이나 광화문, 여의도를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주 서울에서는 분양이 많지 않은 반면, 경기도가 좀 많은 편이네요?

    <기자> 네. 수도권 물량이 좀 많은데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중심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제일건설과 한신공영이 부천 옥길지구에서 분양하는 `제이드카운티`가 눈에 띠는데요.

    주말 3일동안 약 3만5천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는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여의도는 차량으로 빠르면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하구요.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통해 서울 도심권으로 진입이 용이합니다.

    전용 74~97㎡로 구성되구요. 1천190가구의 대단지입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4bay로 설계됐고, 천정 높이를 2.4미터로 기존 아파트 보다 10cm 더 높인 점도 체크포인트입니다.

    <인터뷰> 류재훈 제일건설 대표이사
    "저희 단지는 중소형이기 때문에 (주변에)임대가 많지만 임대수요가 따로 있고 분양수요가 따로 있기 때문에 저희는 34py 위주로 공급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역시 수도권 아파트들은 교통을 장점으로 내세운 단지들이 많군요. 다른 수도권 아파트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역시 서울 진입의 수월함을 내세우는 단지인데요.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공급하는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이 있습니다.

    전용면적 63~101㎡, 총 9백67가구로 지어지는데요.

    이 지역 첫 민간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주말간 1만4천명이 방문했습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역시 초역세권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전용면적 78~87㎡, 총 4백61가구로 지어집니다.

    곧 들어서게 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에 위치해있고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수원아이파크시티5차를 분양합니다.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지막 아파트고, 전용면적 31~74㎡, 총 5백50가구로 구성되는데요.

    서울 강남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수원터미널도 인접해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창원 에일린의 뜰`이 있습니다.

    전용면적 84~114㎡, 총 5백20가구로 지어집니다.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에 공급되는데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3.3㎡당 899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이란 점도 장점입니다.

    <앵커> 주요 청약일정 살펴봤구요.
    이번주에도 견본주택이 8곳에서 오픈한다구요?

    <기자> 네.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다보니 건설사들이 이럴때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주목할 지역은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입니다.

    범 현대가인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분양으로 맞대결하게 되는데요.

    현대건설이 15일 태전 5, 6지구에 총 3천14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태전`을, 현대산업개발은 640가구로 구성된 `태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2차아이파크2단지`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바쁜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동구에서는 `동대구반도유보라`를, 전북 정읍시에서는 `정읍코아루천년가`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앵커> 김동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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