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동안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1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 증가한 5천482억 원, 순이익은 17.4% 늘어난 7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7.5% 증가한 렌탈 판매량입니다.
코웨이는 1분기에만 34만 대의 렌탈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판매량 증가와 함께 렌탈 계정 역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배 증가한 6만6천 개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에는 홈케어 사업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코웨이는 1분기 홈케어 사업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5% 급증했고, 총 관리계정은 직전 분기보다 5.8% 증가한 23만 계정을 달성했습니다.
해약률도 지난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웨이의 1분기 해약률은 전년 평균보다 0.2%p 낮아진 0.96%로, 렌탈폐기손실금 9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사업에서는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33억 원을 기록했으며, 관리 계정은 22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2분기에도 같은 혁신적인 융·복합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방판채널 영업력 강화 및 채널 다양화를 기반으로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