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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男 양가 균등, 女 친정 더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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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남녀회원 1천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혼 3040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된 `어버이날 선물` 예산의 평균은 17.4만원이었다. 여기서 흥미를 끄는 조사결과는 성별과 선물 대상에 따라 다소 금액 차가 나타난 것이다. 남자는 본가와 처가에 동일한 금액의 선물을 주겠다고 응답한 반면, 여자는 친정에 더 많이 배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위메프에서 기존에 실시한 `어린이날 선물` 조사에서 부모가 주고 싶은 선물과 자녀가 받고 싶은 선물이 서로 다르게 조사된 반면, 자녀가 선물하고 싶고 어버이가 받고 싶은 선물은 비교적 일치했다.

조사결과 전 연령에서 현금, 식사대접, 상품권이 가장 선호되는 어버이날 선물로 조사됐다. 부모님께 식사대접 하면서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한 점은 20대는 아직까지 부모님의 외모를 신경 써 의복류(가방/신발 포함)를 선물하고 싶어했고, 30대와 40대는 부모님의 연령을 감안해 건강검진권 선물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모님과의 식사를 계획한 남녀 모두 평일인 어버이날 당일(20.2%)보다 어버이날 즈음(79.8%)에 하겠다고 응답해, 맞벌이로 인한 바쁜 자녀들의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위메프 박유진 기업소통 디렉터는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해 `지역/컬처∙키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지역 핵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5월 4일 오전 10시 오픈될 Kpay 할인(최대 1만원)과 카드사 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꼼꼼하게 챙겨 가계의 부담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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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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