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5인조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 예(Ah Yeah)`로 4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ID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지난달 2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ID는 앞서 SBS MTV `더 쇼`와 MBC 뮤직 `쇼 챔피언` 까지 컴백 이후 총 4 번째로 정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 날 미국 공연으로 `인기가요` 방송에는 불참한 EXID는 1위 소식 이후 공식 SNS를 통해 "5월 첫째주 인기가요 1위 저희 EXID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주 연속 1위^^ 응원해주신분들 레고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EXID되겠습니다! EXID L
EGGO~?"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감사합니다. 저희가 현재 미국에 있어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상도 직접 받지 못 했지만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고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EXID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멤버 혜린도 "2주 연속 `인가` 1위라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LA공연도 잘 마치고 이렇게 기쁜 소식도 들려오니 너무 행복하네요"라고 밝혔다.
멤버 LE는 멤버 하니의 축하 영상을 함께 게재하며 "`인기가요` 1위. 너무 감사해요. 하니와 난리났다요. 우리 회사 단체톡방도 난리 났네요. 시끄러움 주의. 감사해요. 사랑해요 "라고 전하며 1위를 자축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니는 "제가 살짝 또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레고 고마워요"라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EXID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The 13th Korea Times Music Festival Hollywood Bowl 2015)` 참석 차 출국했다.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야외 음악당인 LA 할리우드볼에서 K-POP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한인은 물론 전세계 약 2만여 명의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이다.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 EXID는 `위아래`를 비롯해 `아 예`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