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CNBC) |
국내외 축구 종합
기성용 8호골 영국 스카이 평점, 일본반응 화제
`데이비드 키` 기성용이 8호골을 작렬했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각) 스완지의 홈구장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리그 8호골을 터뜨렸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공수 조율을 책임졌다.
기성용은 후반 46분 `환상 궁합` 존조 셸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스완지는 기성용 8호골에 힘입어 스토크시티를 2-0으로 격파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 8호골에게 평점 7을 줬다.
한편, 일본 축구팬들은 SNS 등을 통해 기성용 골 소식을 접한 뒤 소감을 남기고 있다. "영국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일본에 기성용 타입 미드필더 출현했으면 좋겠다" "피지컬적으로 우수하다" "한국인은 다른 아시아인과 다른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우 백승호 동반 선발 출전 가능성은? 한국 프랑스 중계 일정
`바르셀로나 후베닐A 듀오` 이승우 백승호가 엄청난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이승우 백승호는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 청소년 대회 2차전에 출전했다. 한국 벨기에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한국 벨기에전 선발 출전했지만, 백승호는 후반 44분에야 교체 투입됐다. 축구팬들은 두 선수가 함께 뛰는 무대를 원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승우는 한국 벨기에전에서도 폭풍 드리블로 벨기에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특히 피지컬 부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거칠게 부딪치며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패스 시야도 돋보인다.
백승호는 비록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볼 간수 능력이 인상적이다. 또 안정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축구팬들은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한 기술을 갖추었다. 당장 성인 국가대표에 가도 경쟁력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분명한 사실은 이승우 백승호가 `바르셀로나의 내일`이라는 사실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이 인정한 부분이다. 특히 이승우는 `리오넬 메시 후계자`로 불린다.
한국은 오는 3일 프랑스와 수원 JS컵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 백승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 수원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 중계 일정
5월 03일 (일) 오후 3시 벨기에 vs 우루과이
5월 03일 (일) 오후 6시 대한민국 vs 프랑스 SBS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