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 (사진=SBS 스페셜 캡처) |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4분 다이어트 방법은?
장거리 운전 시 스트레칭 중요성이 관심을 모은다.
즐거운 5월 언휴, 그러나 걱정되는 점이 있으니 꽉 막힌 도로 사정으로 인한 장시간 운전, 장거리 운전 피로다.
자동차 안은 좁고 갇힌 공간이다 보니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 장애 등이 생기기 쉬우며 건조한 실내공기 때무에 수분도 손실된다.
이럴 때는 2시간에 한번 정도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뇨작용을 하는 콜라나 커피, 녹차 등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전 중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징어나 쥐포와 같은 단백질의 함량이 많은 간식거리를 먹는 것이 도움 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 어깨나 목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두 시간마다 휴게소에서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차 안에 오래 머물고 있다면 목과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간헐적 운동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스페셜`은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편을 방송한 바 있다.
눈길을 끈 것은 ‘간헐적 운동’이다. 간헐적 운동법은 말 그대로 짧게 운동하고 최대의 효과를 얻는 운동법이다.
간헐적 운동법의 창시자는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의 기발라 교수다. 그는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을 제안했다. 20초간 격렬한 운동 뒤 10초 휴식을 8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전문 운동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은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완화된 형태의 `인터벌 운동법`을 소개했다. 일명 10×1 운동이다.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한다.
간헐적 운동은 당뇨 환자, 비만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한다.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운동하기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