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설물 안전진단업체에 대한 실태 점검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부실진단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720개 안전진단전문기관과 563개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선 등록요건 적합여부, 자격증 불법 대여, 타 업체 명의 대여 여부를 비롯해 기술인력 허위등록, 진단장비 적정석 여부 등도 모니터링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실태 점검에서 위법·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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