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정일우 팬미팅 2015 Rainbo’woo’’에 참석한 정일우가 일본 팬들과 함께 행복하고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정일우의 다채로운 매력과 특급 팬서비스로 가득 채워진 이번 팬미팅에는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정일우의 뜨거운 열도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직접 부르며 등장한 정일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밝은 미소로 일본 팬들과 마주했다. 일본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에 도전한 정일우의 모습에 팬들의 함성이 쏟아진 가운데 정일우는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일우 팬미팅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정일우의 근황과 취향을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는 ‘일우의 취향’ 코너와 ‘정일우 탐구게임’ 코너로 꾸며져, 팬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주었다. 특히 ‘일우의 취향’ 코너에서는 정일우가 직접 인테리어한 방, 정일우의 패션센스를 엿볼 수 있는 옷방, 정일우의 소지품을 확인할 수 있는 가방 등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또 ‘정일우 탐구게임’ 코너를 통해 MBC ‘야경꾼일지’, MBC ‘황금무지개’,
SBS ‘49일’ 등 그 동안 필모그래피를 채운 작품들 속 정일우의 모습과 연기를 되짚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중간 중간 다양한 게임을 더해 팬들과 친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2부는 정일우의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워졌다. 정일우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인 것. 뿐만 아니라 과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속 ‘카베동’ 장면을 재연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결국 팬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했고 정일우는 다시 무대에 올라 Ellegarden 의 ‘Marry me’를 열창, 팬미팅 현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남자다운 매력까지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일우는 팬미팅 종료 후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준 팬들 한 명 한 명과 하이터치를 하며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는 등 마지막까지 각별한 팬사랑을 과시하며 팬들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정일우는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