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47초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암살 티저 예고편은 28일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933년 화려한 상해의 밤거리와 조국이 사라진 경성을 배경으로, 강렬한 총성과 함께 그곳에서의 암살작전을 담고 있다.
결연한 눈빛으로 첫 총성을 울리며 자신의 임무를 묻는 전지현은 `암살`에서 굳은 신념을 지닌 독립군 저격수로 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임시정부대원 이정재는 냉철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김장감을 조성하고, 청부살인업자로 분한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하정우의 파트너 청부살인업자 오달수와 독립군 진영의 속사포 조진웅의 활약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타짜` `도둑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