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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매년 증가하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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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7~2011년 바이러스 편평사마귀 자료에 따르면 편평사마귀 진료를 받은 인원이 평균 15.4%나 증가 하였으며, 그 중 30%이상이 10대 청소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편평사마귀의 발생 원인은 편평사마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였으나 면역체계가 반응하지 않아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인데, 10대 청소년들에 집중된 것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편평사마귀 바이러스의 감염이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마귀라 하면 손이나 발에 생기는 커다란 사마귀만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오돌토돌하고 마치 좁쌀여드름과 흡사한 모양을 한 편평사마귀는 흔히 관자놀이와 눈 주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목이나 팔, 다리, 가슴과 배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하기도 한다. 편평사마귀의 경우 심상성 사마귀와는 달리 크기가 작고 일부는 착색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점으로 오인하여 평소 편평사마귀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점차 발생 범위가 확산되면서 병원을 찾아 편평사마귀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한 활동기의 편평사마귀는 붉거나 물집이 잡힌 것과 같이 반짝거리게 보이고,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부는 간지러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 외부로 나타나는 증상이 마치 피부염과 유사하여 스스로 감별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사마귀는 국소적으로 제거해도 금세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소적인 제거 시술 보다는 사마귀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 면역치료가 필요하다.

편평사마귀 면역치료는 전신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사마귀의 분포부위나 개수에 상관없이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면역치료는 모든 사마귀에 있어 치료 성공률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마귀의 발현 양상에 따라 치료시기를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접몽 한의원 강남점 이종원 원장은 “편평사마귀의 경우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외부에서 감염된 병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생기는 질환인 만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한약재들로 구성된 한약을 투여하거나 면역약침을 시술하여 체내 면역력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화접몽 한의원은 편평사마귀 치료를 비롯해 여드름, 여드름흉터,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편평사마귀, 탈모 등의 피부질환 치료를 진행하는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현재 서울(압구정, 강남, 대학로, 신촌, 강서/목동, 천호), 인천/경기(일산, 분당, 인천, 부천, 수원), 충청/영남/호남(대전, 청주, 천안, 부산, 광주)에 걸쳐 전국 16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료 전후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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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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