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2016년 `고성 공룡 엑스포` 기대 만발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화제다.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가 1982년 우리나라 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던 고성군에서 2016년 4월 1일 개막한다.
2016년 엑스포는 ‘부활한 공룡이 빛, 희망(길)을 보여주다’(가제)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52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2009년과 2012년에 이번이 네 번째다.
공룡엑스포는 2006년 154만명, 2009년 170만명, 2012년 178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지자체가 여는 대규모 축제행사로는 드물게 흑자를 내고 있다.
아울러 2006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00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뽑은 우수축제 2위에 올랐다. 2012년 한국정부회계학회 세미나에서는 수입 극대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2012년에는 여수세계엑스포와 행사기간이 일부 겹쳐 우려 속에 개막했지만 누적 관람객 수 등에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당시 순수입은 107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성군은 2012년 공룡엑스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22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고성군은 최근 공식 주제어 공모전을 여는 등 공룡엑스포 개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청년 19명을 청년서포터스로 위촉, 나라 밖 관람객들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