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철도부품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해 납품한 업체는 영구 퇴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이같은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등 납품 비리가 적발된 업체는 형사처벌은 물론 철도부품 입찰에 참가자격이 완전히 박탈됩니다.
국토부는 또,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여부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고, 입찰참가자격 사전 등록제와 매년 1회 주기 점검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부품 납품비리 근절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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