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차산역 일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역세권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2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구의동 76-1번지일대 특별계획구역지정과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주변에는 어린이대공원, 유니버설 아트센터, 선화예술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기능 강화 등 활성화가 필요한 역세권 지역이다.
위원회는 역세권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동시에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문화·예술 기능 활성화를 위한 용도도 지정했다.
또 대상지가 어린이대공원 후문과 가까운데도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음을 고려해 보행로를 정비하도록 했다.
대상지 내 공지와 어린이대공원후문 사이의 정비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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