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광물부 장관 겸 아람코 회장을 면담하고 한국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세계수준의 기술력이 사우디의 풍부한 자원과 자본이 결합하면 양국 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의 가능하다"며 "특히 사우디가 추진중인 산업 다각화의 최고의 파트너는 한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를 위해 양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아람코가 자회사인 S-오일을 통해 84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 감사를 표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등 한국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