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부산 경남 해피 페스티벌 좋은 성과
노스케이프, 지역 밀착형 프로모션 늘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지역 밀착형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부산 출신 최병오 회장이 사업을 시작한지 45년을 기념하여 `형지가 쏜다 해피 페스티벌`을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부산 경남 지역에서만 펼쳤다.
부산 경남 지역에 위치한 패션그룹형지 타운(부산 사하구 괴정동), 양산 물류정보 센터(경남 양산시)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복합쇼핑몰 바우하우스 부산점(부산 사하구 하단동)을 중심으로 한 유통 사업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는 차원이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패션그룹형지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등 210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QM3 자동차 5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응모 고객 분 전원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지역민이 많이 찾는 부산역에서는 패션그룹형지 홍보부스를 마련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해피 Key를 찾아라` 등 체험형 이벤트를 열었고, 경품 차량인 QM3 자동차 5대가 부산 주요 지역을 도는 카 페레이드를 수시로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국 패션그룹형지 매장의 매출에서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매출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차지하는 비중은 페스티벌 이전 3주 동안에 비하여 약 10~20% 상승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최근 매장별로 고객 밀착 마케팅을 적극 독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노스케이프 안양예술공원점은 신규고객 확보에 매진해 제품 구매와 관계없이 매장 방문고객에게 원두커피, 사은품 양말을 증정했고, 인근 상권 내 현수막 포스터 등 매장의 자체 홍보 활동으로 2014년 전년대비 매출 신장율 75%, 고객 증가율 213%을 기록했다.
군산수송점도 매장 자체에서 전단지 10만 5천장 인근 상권에 배포하는 등 지역 홍보에 매진했고, 판매직원에게는 매출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해 동기를 부여해 전년대비 매출 신장율 76%, 전년대비 고객 증가율 74%를 기록했다.
패션그룹형지 김희범 마케팅본부장은 "형지는 매장에 들어온 고객을 내 고객으로, 내 고객을 단골고객으로 만드는 지역밀착형 마케팅의 성과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 VIP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 본사의 지역별 프로모션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패션그룹형지는 치열한 시장 경쟁을 이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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