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 한국을 넘어 중국 광고계까지 접수에 나섰다.
크레용팝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Monomola 모리채(磨丽彩)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으며,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Monomola 모리채는 중국으로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 북경, 상해, 광동 등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모리채 관계자는 “크레용팝은 후난위성TV의 가장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에 출연하는 등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한국 걸그룹 중 하나이며 모리채 제품 콘셉트인 자연, 청순, 섹시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크레용팝은 모리채 제품인 립틴트, CC, 아이라이너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광고는 중국 현지 유명 TV 매체인 후난위성TV, 흑룡강 위성TV 및 닝샤 위성방송과 아이치이, 유쿠, 텐센트 등 중국 최대 매체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FM’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크레용팝은 21일 저녁 8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생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