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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우글우글' 베게를 씻자,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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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드기 우글우글` 베게를 씻자,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봄철 주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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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을 예방하자.

특히 용변을 본 뒤 비누로 손을 깨끗히 씻어야 세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는 `전국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시간 정도만 손을 안 씻고 방치하면 세균 26만마리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오염된 물을 통해 옮기는 감염병을 50~70% 가량 예방할 수 있다.

보건당국이 조사한 `2013년 손씻기 실태 자료`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이용자 중 용변을 본 뒤 손을 씻는 사람은 73% 정도였으며, 비누를 사용한 사람은 33%에 그쳤다.

한편, 숙면을 위한 필수품 베개에서는 수많은 미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 생물학과 롭던 교수는 집안 곳곳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은 생물이 인간과 공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생물이 특히 많은 곳이 ‘베개’라고 한다.

미국의 건강 잡지 멘스헬스(Men`s Health)는 롭던 교수의 주장을 인용,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대부분은 `집 먼지 진드기`라고 한다. 베개에는 진드기가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개를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살균, 말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또 베개 위에서 일생을 보내는 ‘작은 거미과’의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 각질을 주로 먹는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곰팡이 중 대부분은 특별한 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간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미생물과 곰팡이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미생물들은 직접 물지는 않지만 배설물을 남겨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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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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