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가진 기념식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미카일 프로코프축 공장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산 공장은 2012년 9억 개비, 2013년 31억 개비, 2014년 45억 개비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대만, 홍콩 등지에 수출하며 2년 만에 5배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수주 물량이 이미 100억 개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올해 말까지 200억 개비를 누적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10월 양산시 유산동에 국내 제조시설을 설립한 이후 2012년 2천여억 원을 신규 투자해 포장공정 설비를 확장하고 원료가공 시설을 신설해 양산시 북정동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신공장은 기존 공장의 2배 이상인 연간 400억 개비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기준 전체 생산량의 약 45%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100억 개비 수출 달성은 2012년 신공장 확장 이전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우수한 지역 인재 확보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