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 집들이 환영인사 `잡채서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서준이 못 말리는 `잡채 서리꾼`으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4회에서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는 가족과도 같은 지인 몇몇을 초대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들이를 치러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쌍둥이 이서준은 자타공인 개구쟁이답게 집들이 손님들을 향해 장난기가 담뿍 담긴 환영인사를 건네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서준표 환영 인사의 정체는 다름아닌 `잡채 서리` 삼둥이 형들과 만났을 당시, 송민국과 `떡 밀당`을 통해 친해졌던 이서준은 이번에는 한층 강력해진 `잡채 서리`를 통해 집들이 손님들과 친해지기에 돌입했다.
이서준은 앙증맞은 두 눈동자를 바쁘게 움직이며 `잡채 서리` 타깃을 탐색했다. 서준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이는 개그맨 김현철이었다. 이서준은 자신의 잡채 그릇은 버젓이 둔 채, 김현철의 잡채 그릇에서 당면을 집어 입으로 쏙쏙 집어넣었다.
이에 김현철이 "서준아 네 거 여기 있잖아~"라며 말렸지만, 한 번 장난기가 폭발한 서준을 막을 수 없었다. 이서준은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다 김현철이 한눈만 팔면 그의 잡채 그릇으로 돌격했고, 급기야 당면을 손에 쥐고 도주를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74회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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