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일목균형표 전략
출연: 이동웅 와우넷 파트너
증시가 4년 만에 박스권을 돌파해 변화일도 파죽지세라고 표현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수급의 힘으로 판단된다. 투자 방법의 기본적 분석은 수급에서 출발하고 기술적 분석은 추세선으로 봐야 한다. 지금은 외국인 주도 장세다. 2013년 버냉키 전 의장이 처음으로 양적완화 축소 발언을 하기 전까지 글로벌 증시가 상승할 때 우리가 상승하지 못했던 이유는 뱅가드펀드의 매물 공세 때문이었다.
오랜 기간 우리 시장이 제한적으로 묶여있었던 것은 외국인 수급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인데 기관은 매도하지만 외국인은 매수하고 있어 수급이 긍정적이다. 추세적으로 보면 20일선을 계속 타고 가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바뀌거나 단기적으로 지수가 5일선과 10일선을 동시에 이탈하거나 장기적으로 20일선을 완전히 이탈하기 전까지는 계속 몰고 가면 된다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다. 과열을 보는 대표적인 지표는 투자심리, 이격도, 볼린저밴드다.
작년 7월 30일 고점대를 보면 봉 전체가 볼린저밴드를 3개 벗어나고 4개째 이후로 조정이 들어왔다. 오늘도 갭 상승하면 과열은 유지한 상태에서 외국인 수급에 의해 올라가는 장이기 때문에 조금 더 상승할 수 있어도 가는 시세는 덤이라는 기분으로 봐야 한다. 따라가더라도 짧게 보며 대응해야 한다.
대형주 대표 포트폴리오는
SK이노베이션,
S-Oil,
롯데케미칼,
현대제철,
대우조선해양,
대우증권,
키움증권, 현대산업개발,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롯데하이마트다. 수급과 추세를 보며 시장의 방향을 보듯이 대체로 이러한 종목 범위 내에서 머무르면 수익이 그대로 향유된다. 완벽하게 소외됐던 종목들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 순환이 거의 다 돌았기 때문에 시장이 조만간 또 한 번 마감될 가능성이 있어 이원화해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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