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다리가 생긴다.
영등포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다리는 교량에 주로 쓰이는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또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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