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임대아파트 보증금?월세 전환시 월 임대료 효과 더욱 커져
- 수도권 경부축의 교통요충지, 동탄2신도시에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앞둬
지난 6일,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임차보증금, 월세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임대료 부담 완화 내용이다.
현재, 월세에서 보증금으로 전환만 가능하지만(전환율 6%) 7월 이후에는 보증금에서 월세로의 전환도 가능해진다. 월세에서 보증금 전환시에는, 현재 전환율 6%를 유지하되 보증금으로 전환가능한 범위를 월임대료의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전·월세 전환율을 4%로 낮추면 현재 경기 판교신도시 백현마을3단지 국민임대 전용면적 46㎡형은 보증금 700만원에 월세가 43만원에서 37만 7000원으로 5만 3000원 줄어든다. 또 서울 송파구 석촌동 10년 공공임대 전용 26㎡형은 보즘금 700만원에 월세가 49만원에서 42만 3000원으로 6만 7000원 싸진다.
또,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서민 임차가구의 임차보증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버팀목 대출 금리를 현행 1.7%∼3.3%에서 1.5%∼3.1%로 0.2%p 인하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공임대아파트의 혜택이 커지면서 전세난에 지친 전세수요자들이 공공임대아파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다가 전세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주택가격마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 40블록에 이달 중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많은 수도권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40블록은 총8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272가구, △84㎡ 380가구 총 652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에 인접해 있다. 동탄대로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중심대로 중 테크노밸리에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까지 연결되는 약 7.3Km 구간이다.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동탄테크노밸리를 비롯해
KTX?GTX동탄역, 리베라CC 문화디자인밸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역환승시설인 KTX동탄역(2016년 완공예정)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광역환승시설인 KTX역은 KTX는 물론, GTX, 고속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등이 집결된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및 분당?판교?광교신도시 등으로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분당이나 판교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권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311번 국도를 통하면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도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광교신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마련돼 어린 자녀들의 보육을 책임지게 된다. 또, 입주민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멀티프로그램실,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운영을 위한 공간이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이므로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받을 시점에는 동탄2신도시의 개발이 완료되고 모든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A40블록은 국내 최초 공공임대리츠방식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주)NHF제1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주택 건설o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한다.
오는 22일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올 예정으로, 분양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031-8077-7900)이며 홈페이지 티저사이트를(http://동탄2공공임대A40.kr)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