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이 중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품 40여편을 중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 4곳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웹툰은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텐센트의 `큐큐닷컴`을 비롯해, 중국 최초의 만화 사이트 `U17(요유치)`,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웹툰 전용 어플리케이션 `미람만화 앱` 등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에서 공개됩니다.
4월 중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약 40여개의 진출작은 강풀, Hun과 같은 프로웹툰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다음 웹툰 대표 작가들이 중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동명 영화의 원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영상화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웹툰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최근 영화, 드라마 등 2차 콘텐츠로 제작돼 흥행몰이 중인 다음 웹툰 원작들이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옮겨 12억 중국 독자들을 만나게되면서 콘텐츠계의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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