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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훈(웨이따쉰), 허지옹 감독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 캐스팅…닉쿤 카메오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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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소속 중국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에 캐스팅 됐다.

중국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栀子花开/쯔즈화케)’는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의 MC를 맡고 있는 유명한 배우 출신이자 국민 MC 허지옹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젊은 청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일어나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위대훈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 이역봉(리이펑)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신인 여배우 장혜문(장후이원)과 함께 나란히 캐스팅 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대훈은 극 중 짱자이창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대학생인 짱자이창은 남자 주인공 쉬너가 만든 밴드부의 일원으로 드럼을 담당한 인물. 인터넷 활용에 뛰어난 인재이기도 한 짱자이창은 생활물품 및 과자 등을 구매하여 학교 친구들에게 되팔기도 하는 등 귀여운 오타쿠의 면모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대훈 출연의 ‘치자나무 꽃 핀다’에는 한 소속사 식구인 닉쿤이 카메오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치자나무 꽃 핀다’는 지난 4월 7일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으며 10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위대훈(웨이따쉰)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온 연기파 배우이다. 드라마로는 ‘시티헌터’(2013), ‘오늘밤 천사 강림’(2013), 영화로는 ‘신해혁명’(2011), ‘특별한 연애’(2012)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닉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춘천리(I wanna hold your hand)’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는 오는 7월 10일 중국 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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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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