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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UN 사무부총장 면담…개도국 발전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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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식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얀 엘리아슨 UN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UN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UN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Post 2015` 개발 논의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근본적인 빈곤문제 해결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뿐 아니라 민간재원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국 정부도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ODA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고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공유를 위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등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UN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에 대한 논의에 따른 기후재원이 중요하다"며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GCF가 신기후체제 기후재원 메커니즘의 주축으로 기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엘리아슨 UN 사무부총장은 "한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UN이 서로 협력하여 당면한 이슈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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