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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4100선도 돌파…7년1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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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중국 증시가 4100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7.40포인트, 2.17% 급등한 4121.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상하이 증시는 7개월여 만에 4000선을 돌파한 뒤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투자 열기가 계속해서 가열되는 데다 중국 정부가 개인 투자자에게 복수 증권계좌를 허용한 점이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정부는 개인 투자자에게 기존 1인 1계좌 제도에서 최대 20개까지 증권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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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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