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13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알뜰폰 고객들도 해외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저렴한 해외 무선데이터 로밍서비스(‘글로벌 와이파이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SK텔링크 알뜰폰 고객들은 하루 6천500원에서 7500원이 정액요금으로 일본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화 유럽(5월부터 서비스 가능)의 주요 국가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요금이 1일 9천원~1만원임을 감안하면 최대 35%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셈입니다.
또 SK텔링크의 무선 데이터 제공방식이 현지 통신사의 LTE나 3G 신호를 와이파이로 전환해주는 `휴대형 단말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데이터를 이용하는 `포켓와이파이` 방식이어서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포켓와이파이 단말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들은 출국 4~5일 전 SK텔링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절차를 마치고 단말기를 수령하면 됩니다.
단말기 반납은 입국시 공항 또는 택배로 가능합니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로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비스 제공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와이파이 렌탈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SK텔링크 홈페이지(www.sktelink.com)나 비전모바일코리아 고객상담센터(070-4607-1856)로 문의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