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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샘킴, 라면 57인분 끓이기 성공..."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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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샘킴, 라면 57인분 끓이기 성공..."괜찮은데"

진짜사나이2에 출연하는 샘킴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임원희 김영철 샘킴 이규한 정겨운 슬리피 샘오취리 하이탑(빅플로) 조동혁 등이 훈련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평산대대 10중대는 철조망 설치 훈련을 승리해 포상 라면을 획득했다. 이에 취사병들은 갑작스럽게 라면 57인분을 끓여야 했다.

먹을 사람들은 “샘킴이 끓여주는 것 아니냐”며 기대했지만, 취사반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57인분의 라면을 끓이던 샘킴이 간을 보고 “싱겁다”고 말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때 나선 것이 샘킴. 그는 고춧가루, 파, 참치 등의 재료를 투입하며 싱거웠던 라면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본 이규한은 “이걸 성공하면 샘킴은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가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샘킴의 의지를 북돋았고, 결국 그는 맛있는 라면을 끓여내는데 성공하며 거물셰프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라면을 완성한 뒤 샘 킴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괜찮은데"라고 말했다.

샘킴 라면을 맛본 취사병들은 감탄을 자아냈고, 10중대 임원희 정겨운 등도 샘킴이 끓인 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한편 ‘진짜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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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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