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LG 박용근과 결혼 임박? "얼른 결혼해서 아기 낳고 싶다"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연인 박용근과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용근 채리나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채리나SNS)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의 코너 ’90년대 빅스타 강제소환쑈’에는 채리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홍록기가 채리나에게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고 질문하자 “부모님께 잘하는 남자여야 한다. 물론 나도 상대 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이어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연애할 때 주도권은 내가 잡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 애교가 먹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5월 13일 한 매체가 채리나와 박용근의 열애를 보도했고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인정했다. 채리나는 LG 트윈스 선수 박용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현재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1995년 혼성그룹 룰라 2집 앨범 `날개잃은 천사`에 참여해 가수로 데뷔 이후 2002년 솔로 1집 앨범 `The First Step`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후 채리나는 그룹 쿨의 멤버 유리와 함께 지난 2006년 걸프렌즈를 결성해 1집 앨범 `Another Myself`로 활동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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