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하는 4월, 대한민국에 핑크 색 열풍이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축제 시작과 함께 벚꽃을 모티브로 한 핑크 컬러 화장품과 벚꽃 형기 향수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4월 벚꽃과 함께 설렘 가득한 시간을 기대하는 여심을 자극하는 벚꽃 향 가득한 뷰티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먼저 벚꽃을 닮은 핑크 컬러의 패키지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핑크 컬러로 봄옷을 갈아입은 클렌징 디바이스로 여심 공략에 나선 대표적인 제품이다. 메이크온이 클렌징 인핸서에 블로썸 핑크와 블로썸 블루 두 가지 파스텔 컬러를 추가한 것.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용도에 따라 딥 클렌징용, 민감 피부용, 리프팅 마사저 등 여러 어플리케이터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꽃잎 모양의 리프팅 마사저를 이용해 페이스 라인과 데콜테 라인을 따라 마사지하면 부기 없이 매끈한 얼굴 라인을 가꿀 수 있다.
이와 함께 봄이 오면 옷차림은 물론 메이크업도 밝고 화사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봄 꽃의 사랑스러운 컬러에 봄 햇살처럼 잔잔하게 반짝이는 펄이 더해진 아이섀도우를 사용하면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깨끗하게 정돈된 피부에 베이지와 같은 뉴트럴 컬러를 베이스로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취향에 맞게 핑크, 코랄, 옐로우 등의 포인트 컬러를 선택해 아이홀 부분에 그라데이션하면서 자연스럽게 발라주면 된다.
섀도우를 바를 때에는 눈을 떴을 때 눈꺼풀 라인보다 5mm 넘게 보이지 않으며 컬러가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헤라 `올림피아 르 탱` 컬렉션의 아이팔레트는 엄선된 6가지의 글래머러스한 컬러와 다양한 텍스쳐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벚꽃 메이크업의 아이 연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이중 반사 피그먼트를 사용해 입체적인 3D 눈매를 연출해주는 쉬머 타입, 투명하면서도 반짝이는 펄감을 선사하는 습식 타입,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력을 선사하는 매트 파우더 타입의 텍스처가 골고루 담겨 있다.
메리케이의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은 봄 기운을 입술에 담을 수 있는 제품이다. 립 밤의 보습력, 립 글로스의 반짝임, 립스틱의 발색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립스틱으로, 맑게 빛나면서 윤기가 흐르는 매끈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사랑스러운 `포쉬 핑크`,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스파클링 로즈`, 피부를 더욱 맑아 보이게 하는 `마젠타 칠`의 3가지 핑크 계열과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계열의 `플라멩고 레드`의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상이 은은하여 모든 스킨 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향긋한 벚꽃 향기로 무장한 향수도 있다.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솔리드 퍼퓸`은 벚꽃 향의 휴대용 고체 향수다. 체리와 블랙커런트의 과일 향이 함유돼 달콤하고 섬세한 향을 선사한다. 작은 원형 틴케이스에 담긴 동전 크기의 고체 향수로 파우치나 가방 등에 휴대하기가 용이하며, 수시로 손목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소량만 발라도 깊고 풍부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