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확정…5月 방영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딱 너 같은 딸`이 다음달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딱 너 같은 딸`은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배우 이수경이 `딱 너 같은 딸`에 캐스팅돼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경이 `딱 너 같은 딸`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면,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1 이후 약 1년 여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대학교수, 대기업 컨설턴트, 의사 등으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강조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의 부모와 자녀들이 겪는 에피소드는 시트콤처럼 유쾌한 전개로 꾸려질 전망이다. 등장인물 간 사랑과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딱 너 같은 딸` 제작진은 "살아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이 각각의 인물에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처럼 MBC가 선보이는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딱 너 같은 딸` 벌써부터 기대된다" "`딱 너 같은 딸`의 주연배우는 이수경?" "`딱 너 같은 딸`, 소재부터 흥미진진" "`딱 너 같은 딸`,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정해졌네" "`딱 너 같은 딸`, 색다른 드라마인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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