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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압구정 백야' 후속 '딱 너같은 딸'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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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압구정 백야` 후속 `딱 너같은 딸`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





(압구정백야 후속 딱 너같은 딸 사진 설명= MBC `압구정 백야` 공식 사진)


말 많고, 탈 많았던 MBC 일일연속극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딱 너 같은 딸`이 확정됐다.


`딱 너같은 딸은` 딸들 이야기로, 딸 셋을 대학교수, 대기업 컨설턴트, 의사 등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쇼호스트 홍애자의 이야기다.


또한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의 부모와 자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유쾌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장인물 간의 사랑과 갈등, 화해를 다루는 이야기는 정통 연속극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딱 너같은 딸`은 `달래네 집` 등 시트콤을 주로 집필해온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썼고 `메디컬 탑팀`(2013), `개과천선`(2014)의 오현종 PD가 연출을 맡는다.


연출진은 “살아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이 각각의 인물에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 모처럼 MBC가 선보이는 ‘고품격 패밀리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딱 너같은 딸`은 오는 5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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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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