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첫 키스 장면 포착 `본격 로맨스?` 기대UP
`블러드`에 출연중인 배우 겸 모델 안재현과 구혜선의 첫 키스가 포착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각 KBS2 드라마 `블러드(Blood)`(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뱀파이어 서전 박지상 역과 전문의 유리타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운명적 인연과 뱀파이어 바이러스 정체 등을 모두 공유하면서 마음까지 나누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런 가운데, 7일 방송될 16회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다운 조심스런 투명 입맞춤을 펼쳐낸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구혜선의 목을 감싸 안고 조심스럽게 리드해 첫 키스를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 태어날 때부터 VBT-01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돼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닫고 살아왔던 안재현이 생애 첫 키스를 마친 후 어떤 행동을 할지, 몸 속 바이러스가 이상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본격 촬영에 돌입한 안재현과 구혜선은 키스신만 장장 3시간을 촬영하며 수 십 번 넘게 입을 맞췄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감독의 디테일한 디렉션을 귀담아 들으며 보다 설레는 키스 각도를 찾기 위해 민망함을 걷어내고 연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러브라인이 강조되면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이전보다 훨씬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진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고심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 덕택에 리얼한 연인 케미가 완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빨리 보고싶다",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케미폭발이네",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본방사수",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키스라니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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