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 이지은 학생이 2015한국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년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 커피로스팅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같은 달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었다. 박지윤 교수 지도아래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 3명이 참가했다. 이어 4일에 진행된 2015한국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커피바리스타학과 이지은 학생이 챔피언쉽 3위를 하며 고려직업전문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이폰 커피는 사이폰 플라스크로부터 끓는 물이 상승하여 커피와 혼합되는 양조 방법이다.
일본의 사이폰은 대나무 주걱을 사용하여 두 번 젓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젓가락 문화에서 발전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4명의 센서리 심사위원 각각에게 블렌드 커피 1잔과 창작음료 1잔을 제공해 평가가 진행되었다.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려직업전문학교의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이번 대회이전에도 화려한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WBC세계바리스타 국가대표대회에서 준우승을 비롯해 마스터 커핑대회에서 우승,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EIC)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확인시켰다.
타 대학과 비교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바리스타 챔피언을 양성하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생선발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배제하고 1:1인적성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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