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사업으로 국토부 기금투자심의 통과
-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의 뉴패러다임[New Paradigm] 제시하는 선진 모델
충청남도 천안시 두정동의 두정역에서 약 600m거리의 아크로텔 천안두정 공사현장이 눈에 띤다. 천안시 단일규모의 건축물로서는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웅장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이곳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의 시범사업지이다.
(주)지투디앤씨, 신탁사 대한토지신탁(주), 시공사 대림산업(주)이 천안 두정동 1464번지상에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1,135세대를 분양해 올해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은 “최고의 브랜드, 최상의 입지, 최대의 규모를 갖추고 있고, 레지던스급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주차대수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월 임대료(관리비 제외)가 전용면적별로 50만~70만원 선”이라고 내다봤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사업지라는 것이다. 정부는 2014년 2월 26일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중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 사업지로 아크로텔 천안두정을 선정하였다. 이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사업 중 아크로텔 천안두정이 국토교통부 기금투자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사업 아크로텔 천안두정의 운영자는 ‘(주)마스턴제11호위탁관리리츠’이며 임대관리는 (주)골든핏씨앤디가 관리를 맡고 있다.
전체 1,135세대 중 약 50는 일반분양을 하였으며, 나머지 50는 주택기금과 (주)지투디앤씨가 출자하여 부동산을 사들였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며, 시범사업지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1대 사상 최저금리에 수익형부동산은 금융상품 대비 2~3배까지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저금리에 금융권을 떠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주택기금이 참여한 ‘(주)마스턴제11호위탁관리리츠’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 시범사업 아크로텔 천안두정의 투자수익율 최소 7 대의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범사업선정 후 약 1년 만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국토교통부, 대한주택보증 등 정부 부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이번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기존의 임대리츠는 부도사업장을 인수하거나, LH공사 토지를 활용한 사업지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천안시 소재의 사업지이며, 견실한 분양사업지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리츠의 뉴패러다임[New Paradigm]을 제시한 사례이다. 문의 : 156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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