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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 구두 적정 높이는?…여자 구두의 종류
키높이 구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패션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구두 깔창의 이상적인 높이는 몇cm일까.
과거 SBS ‘1억퀴즈쇼’에서는 ‘내 키에 맞는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적당한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은 ‘(발길이-발가락길이)X0.176=?’이었다. 이런 공식을 넣어 계산하면 자신의 키에 적절한 깔창 높이를 알 수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예쁜` 여자 구두의 종류도 화제다.
여성미를 살리는 여자 구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자 구두의 종류는 11가지에 이른다.
여자 구두의 상징 펌프스를 비롯해 메리제인 슈즈, 슬링백, 플랫폼, 뮬, 부티, 웨지힐 등이 있다.
이중 펌프스는 대표적인 면접 구두로 불린다.
경쾌한 플랫 슈즈도 관심을 모은다. 플랫 슈즈는 굽이 낮은 편이다. 웨지힐은 쇄기형의 굽이 장착된 구두를 뜻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가죽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은 샌들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다. 부츠는 말 그대로 발목 이상으로 올라간 구두다. 겨울철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한편, 남성 구두도 관심을 모은다. 남성 면접 구두는 어떤 것이 좋을까.
금강제화가 취업 준비생들이 적절한 구두를 추천했다.
면접 코디의 정석 : 네이비 슈트 +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
평소 코디에 자신이 없고 슈트와 구두가 익숙하지 않다면 네이비 슈트, 화이트 셔츠, 패턴 넥타이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 신입사원으로서의 단정함과 도전정신이 가장 잘 표현되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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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 블랙 슈트 +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
금융권에 지원한다면 블랙 슈트에 블랙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제격이다. 엄격함과 신뢰감을 표현할 수 있는 조합으로 타이나 양말, 커프스링크 등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면 동시에 세련미도 풍길 수 있다. 단, 화려한 컬러의 포인트보다는 모노톤을 유지하면서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포인트가 없다면 자칫 신입사원 답지 않게 단조롭고 딱딱한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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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교사 : 블랙 슈트 + 블랙 플레인 토 구두
공기관, 교사 직군에 지원할 때에는 블랙 슈트와 블랙 플레인 토 구두를 선택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플레인토 구두는 깨끗하게 닦여 있을 때 빛을 발하는 만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우에 따라 광택감의 차이를 활용해 노멀하게 표현하거나 캐쥬얼하게 어필할 수도 있다. 단, 창의력을 요하는 직군에 도전한다면 지루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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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 블랙 슈트 + 블랙 윙팁 구두
법무나 회계 등과 같은 전문분야에 지원할 경우에는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슈트에 블랙 윙팁 구두를 조합하면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안경, 시계 등으로 포인트를 줘 무게감을 살짝 덜어낸다면 훨씬 전문가다운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단, 소품에서 젊은 느낌이 묻어나지 않으면 자칫 나이에 맞지 않는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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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홍보 : 네이비 슈트 +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구두
창의성이나 활동성을 요구하는 마케팅, 홍보 직군에 지원할 경우에는 네이비 슈트에 브라운 스트레이트 팁 구두를 코디해 보는 것도 좋다. 표현 방식에 따라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고 스포티하게 보일 수 있다. 단, 보수적인 회사의 관리직에 도전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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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강주원 디자인실장은 “면접에서 잘 갖춘 구두는 준비성 있는 자세를 어필할 뿐 아니라 비슷한 의상을 입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센스를 드러내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며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 뿐 아니라 직종별로 어울리는 구두가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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