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8원 하락한 달러당 1,092.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 약세 요인이 작용해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다만 최근 사흘간 달러당 17원 가까이 하락하는 등 단기 낙폭이 컸던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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