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러버 타쿠야, 크로스진 컴백(사진 크로스진)
`더러버` 타쿠야가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으로 돌아온다.
타쿠야 그룹 크로스진은 3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의 메인 재킷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크로스진은 4월 컴백을 공식 선언했다. 타쿠야를 비롯한 크로스진 멤버들은 강렬함을 넘어 독한 남자, 나쁜 남자의 포스를 풍기며 이전 앨범들과는 차별화를 보였다. 크로스진 소속사 측은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듯이 아름다움에 숨겨진 `가시`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마성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타쿠야는 예능에서의 모습들과는 다른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180도 반전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크로스진으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13일 총 6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크로스진의 공식 앨범은 201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임리스(TIMELESS: B
EGINS)` 발매 후 2년 5개월여만이다.
엑소, 미쓰에이에 이어 빅뱅, 소녀시대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야심차게 별들의 전쟁 합류를 선언한 크로스진은 올해 더욱 국내 활동의 비중을 높이고 그룹 크로스진으로서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만 영화 `17세`의 첫 주연으로 발탁되며 현지에서 영화 촬영 중인 멤버 캐스퍼는 부득이하게 국내 활동에는 불참, 5인조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