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하며 안전한 환경 구축에 나섰습니다.
`세이프존(SafeZone)’ 애플리케이션은 대형 건물, 여객선 등에 비콘(Beacon)을 설치해 ▲미아방지 서비스 ▲건물 구조 및 시설 안내, 탈출경로 안내 등 각종 정보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미아방지의 경우 백화점, 마트, 어린이집, 학교 등 건물 내에서 목걸이형 비콘 단말을 어린이가 착용하고 다니면 보호자가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앱에서 미아신고를 하면 안전요원 및 매장 직원들에게 아이의 정보가 공유돼 바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건물 시설 안내는 건물의 실내 지도를 제작해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이동경로를 표시해 원하는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 동선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건물내 매장, 공원, 복합단지, 버스정류장 등에도 비콘을 설치해 이용자가근처에 접근할 경우 할인행사, 이벤트, 버스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장원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세이프존` 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어린이집, 학교, 대형상가, 공공기관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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