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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향긋한 봄꽃 축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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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향긋한 봄꽃 축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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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향긋한 봄꽃 축제 떠나볼까?`

호남고속철도 용산역~광주송정역 구간이 1일 개통식을 가져 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해 서울~광주가 1시간 33분으로 광주·전남 지역 주민은 `반나절 생활권`을 맞게된 가운데, `남도`의 꽃 축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봄을 맞아 `남도 꽃 잔치로 놀러 오세요`라는 테마로 다섯 곳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정 남쪽에 위치한 장흥이다. 그래서 장흥을 정남진으로 불리며, 장흥의 봄은 정남진 바닷가에서 시작된다.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불어온 봄바람은 묵촌리에 이르러 동백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두 번째는 거제 지심도. 원시림을 간직한 지심도의 식생 가운데 50% 가량이 동백으로 채워지며 동백 터널을 만든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4월 하순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2월 말~3월 중순이 꽃구경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세 번째는 양산 통도사와 김해건설공고 등으로 영포마을을 비롯해 쌍포·내포·함포·어영마을 등에 매화 밭이 조성됐다. 특히 영포리 영포마을에는 매화나무 2만 그루에서 폭죽이 터지듯 꽃이 핀다.

네 번째는 순천 선암사와 순천향매실마을.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 수백 년 동안 꽃을 피워 낸 고목이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으며, 순천향매실마을에는 선암사와 또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등)다. 제주도는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이다. 한림공원은 수선화와 매화가 차례로 꽃을 피우며 봄맞이에 나선 여행자를 유혹한다.

한편 `석촌호수 벚꽃 축제`와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오는 3월 20일~4월 26일까지 열린다.

창원 진해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세계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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