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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결별"…김태우, 길건-메건리와 분쟁에 지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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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결별"…김태우, 길건-메건리와 분쟁에 지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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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건 김태우 메건리, 길건 김태우 메건리 결별, 김태우 기자회견

김태우가 메건리, 길건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태우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메건리, 길건과의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분쟁 중인 두 가수(메건리 길건)와 계약을 해지한다"라며 "메건리와의 소송도 회사에서 취하할 예정이며, 메건리와 회사의 계약은 이미 해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길건은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길건과 오해를 풀고 합의점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우의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메건리, 길건과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을 빚었다. 길건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애리(김태우 아내) 이사와 김민경 본부장(김태우 장모)이 경영진으로 참여하기 전까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길건은 "김애리, 김민경이 경영을 맡으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며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계약 당시 전 소속사에게 억울하게 당한 사연을 듣고 선급금 1200만원을 내준다며 `앨범 제작에만 집중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길건은 "김애리가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경영을 맡은 후 일은 들어오지 않고, 김애리에게 `길건 씨 돈 갚아야죠`라는 말을 듣는 등 무시당했다"고 털어놨다.

= 길건 김태우 김애리 매건리(사진 길건 SNS,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메건리 SNS)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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