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합니다.
먼저 12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총 21개 점포에서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합니다.
띠어리, DKNY 등 43개 여성 브랜드와 시스템옴므 등 37개 남성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또 9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와인 박람회 `롯데 그랑 비노`가 개최됩니다.
프랑스 보르도 전 지역 그랑크뤼 114종 등 다양한 와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본점에서는 7일까지 지난해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는 60억원 규모의 `영패션 대전`이 열립니다.
세일 기간 동안 최대 10억원의 경품액을 주는 이벤트도 벌입니다.
이번 행사는 응모하는 고객 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경품액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객 당 1천원씩을 적립해 최대 10억원까지 누적됩니다.
경품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은 다음달 29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전무는 "올해도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만큼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와 함께 흥미를 끌 수 있는 경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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