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은 이태임편? 예원 돌려까기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까지…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허지웅의 발언도 화제다.
(예원 이태임 허지웅 사진=방송화면캡처/ 코스모폴리탄/ 예스)
허지웅은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예원의 발언이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이태임과 예원 욕설 영상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먼저 치킨집 패러디에선 `어디서 반말이니` 대사를 "너 어디서 `반 마리`니? 적어도 한 마리는 시켜야지"로 변경했다. 명절 버전에서는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형님과 동서의 상황에서 "동서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본인은 명절 당일 온 거 좋아?" "형님 저 맘에 안들죠" 등으로 바꾸며 웃음을 유발했다.
군대 버전에서는 일병이 병장에게 반말을 하는 모습인데, 영하 20도 추운 날씨에서 병장이 제설작업을 하고 내무반에 들어오자 일병은 "OO병장님 춥지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병장은 "그래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바"라고 권했고, 일병은 "안돼"라고 반말로 거절하자 병장이 "넌 싫으냐?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재밌냐?"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일병은 "아니아니"로 일관, 결국 화가 난 병장은 "너 어디서 반말하냐"라고 화를 냈다. 당황한 일병은 "OO병장님 저 마음에 안 드시지 말입니다?"라고 병장에게 도리어 반문했다.
특히 소셜커머스 티몬은 마스카라 광고에 이태임이 한 대사 `눈을 왜 그렇게 떠`를 이용해 상품을 기획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욕설 논란 당시 비난의 화살은 이태임에게로 향했지만, 영상이 공개되자 그 화살이 예원에게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면서 한 사람 죽이기는 그만둬야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태임 예원 너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 허지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너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 허지웅, 진짜 웃긴다", "이태임 예원 너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 허지웅, 사람들 머리 진짜 좋아", "이태임 예원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 허지웅, 배꼽 빠지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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