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예원 발언 "X같냐"와 같은 의미...과거 디스패치 보도 발언 재조명
허지웅이 예원 이태임 욕설 사건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지웅이 예원 이태임 욕설 관련 유출된 영상을 보고 예원의 말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니 나 마음에 안 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의 SNS 글이 확산되면서 과거 디스패치 보도 관련 했던 발언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욕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의 해녀 장광자(70대) 할머니와 루엔키니(베트남 출신·30대)를 만나 지난 24일 불거진 `욕설 논란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루엔키니의 말을 인용해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이태임은 `CB, M쳤냐? XX버린다`고 답했다"며 "예원은 전혀 말을 놓지 않았다. 놀리지도 않았다. 그냥 걱정이 되어 안부를 물었을 뿐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의 분풀이는 약 2~3분간 계속됐으며 예원은 당황해 눈물을 글썽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원을 폭행하려는 제스처까지 취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디스패치 보도 이후 허지웅은 당시 JTBC `썰전` 방송에서 "절대 객관적일 수 없는 기사"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