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을 포함해 총 1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사진: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RS직 사령장 수여식 중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이 신입직원에게 행표를 달아주는 모습)
이번에 발표된 채용계획 중 쳥년채용은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80명 등 총 5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규모입니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매년 특성화고 채용과 장애·보훈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채용과 함께 이번 채용계획에는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 직원 채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올해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 28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동안 1개 영업점의 자점감사 및 사고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 220명도 채용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용병 은행장이 채용이 은행 조직에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채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용 공고는 ▲일반직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은 4월 중순 ▲장애·보훈 특별채용은 5월 중순 예정이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하반기에 추가 채용공고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채용된 신한은행의 시간선택제 RS직 직원들은 지난 27일 사령장 수여식을 마치고 30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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